이심 대한노인회장이 지난 7일 장학기금 1천만원을 성주군 별고을장학회에 기탁했다.
이심 회장은 1939년 성주군에서 태어나 건국대, 연세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서울대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고려대 국제대학원 최고국제관리과정 등을 수료하고 성산효대학원대학교 명예 효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주)주택문화사 대표이사, 월간 전원 속의 내 집 발행인, 15·16대 대한노인회 회장 등을 겸임하고 있다.
특히 대한노인회는 국가정책의 주요한 고령화 문제와 노인복지 분야 연구를 선도하는 대표 노인단체로, 정부·지자체와 노인복지 파트너십을 확립하고 연구와 노력을 통해 노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이심 회장은 "고향의 최대 현안과제인 지역 인재 육성 및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학기금 조성에 동참하고, 인재 양성 및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데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원일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