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새마을회는 선남면을 시작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주택수리를 실시한다.
지난 7일 선남면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부녀회 회원 일동은 선남면 동암리 소재 이모씨 주택을 선정 싱크대 정비 및 도배, 장판 보수 등 집 수리를 실시했다.
김호경 회장은 “사회에서 지나치기 쉽고 보조금을 받기 힘든 계층들이 많다. 이들을 위해 집에서만이라도 편히 쉴 수 있도록 새마을회가 나서서 집 수리를 하고 있다”며 “집 주인이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읍·면별 대상자들을 찾아 선남면을 시작으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행복한 보금자리’는 새마을회 주관 사업으로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등 대상자를 선정해 편안히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사업으로, 매년 읍·면별 2~3가구를 선정해 지붕, 담장, 도배, 장판, 싱크대 정비 등 집수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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