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생활원예동호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및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분화 및 분재, 난 등 40여점을 전시해 회원들의 실력을 뽐냈으며, 회원간 정보 교류 및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양숙 회장은 "사라져 가는 우리 꽃 보전과 생활원예를 통한 건전한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정기적인 과제 실습과 현지 연찬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지역민들이 참여해 지친 마음을 위안하는 원예치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원예동호회는 생활원예에 취미가 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지난 2007년 조직한 이래, 현재 40여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교육 및 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