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선남면 관화리 일원 군유지 개발을 위해 민간사업 시행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사유지 38만㎡가 포함된 157만㎡의 면적 내에서 개발 규모와 업종은 민간사업 시행자의 자율적인 제안에 의하고, 신청 자격은 자본 총계 100억원 이상인 법인(컨소시엄 포함)으로서 재무 능력 등의 사업 수행 능력과 개발·건설 계획, 관리 운영 능력 등을 평가해 우선 협상 대상 업체를 선정·추진할 예정이다.
추진 방식은 민간사업자가 건립 후 소유·운영하는 방식이며, 추진 일정은 다음달 14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1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신청서를 접수해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평가해 2016년 1월 25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 후 사업 협약을 체결하는 등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항곤 군수는 "건실한 업체가 선정돼 군유지를 개발하게 되면 군유지 활용도 제고와 지역 주민의 고용 증대 등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