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청년회의소(회장 정영길)는 지난 17일 JC사무국에서 제67차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성주 JC회원은 물론 20대 회장인 김점연 특우회장을 위시해 23대 박노균, 26대 김기운, 28대 김동수, 29대 김창규 회장의 역대회장도 자리한 가운데, 2005년도 성주JC 선거직 임원 선출의 건, 2005년도 성주JC 임명직 임원 인준 위임의 건 등을 상정, 의결했다. 정영길 회장은 『어느새 1년이란 세월이 흘러 2005년도 임원을 선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회원 여러분들이 총회에 원만하게 협조해 2005년 성주JC발전을 이끌 임원단의 좋은 출발로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5년도 성주 JC를 이끌 선거직 임원으로 김상열 회장, 이봉근 상임부회장, 김동창 내무부회장, 이상준 외무부회장, 박영권·박동성 감사가 각각 선출되어 성주JC의 밝은 내일을 짊어지게 됐다. 아울러 2005년을 대비한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임기개시 전 2005년도 회장에게 임명직 임원인준 권한이 위임됨에 따라 이 날 이준태 사무국장이 임명되기도 했다. 김상열 2005년도 회장 선출자는 『당선의 기쁨도 큰 반면에 회원 여러분들의 기대에 얼마만큼 부흥할 수 있을지 근심도 크다』며 『성주JC의 30년의 역사의 밑그림에 더욱 알차게 색칠해 내년 한 해 JC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준태 사무국장도 『2005년도 회장단을 보필해야할 사무국장으로의 막중한 책임에 어깨가 무겁다』며 『이 같은 중책을 맡은 데에 두렵기도 하지만 회원 여러분들이 많이 도와주신다면 누구보다도 열성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JC에 첫발을 내딛은 정경태·석현철 등 5명의 신입회원들의 선서에 이어 신입회원패 전달식도 함께 했다. 한편 2005년도 성주JC 임원단 이·취임식은 다음달 6일 오후 4∼5시경으로 예정되어 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