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면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 회원 20여명은 지난 14일 선남농협에서 말레이시아 아동들에게 전달할 고무신 그림 그리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꿈과 희망을 담은 다양한 그림들을 그려 40여 켤레의 고무신을 완성했다.
김정희 회장은 "오늘 우리가 그린 고무신을 아이들이 신고 뛰어다닌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말했다.
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고무신 그림 그리기 활동이 많은 인기를 얻을 줄 몰랐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색다른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의 자원봉사 참여 확산을 일으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