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성주방송은 지난 17일 도원초에서 `신문 기사 쓰기·방송 제작`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본사 취재·방송부 기자들은 도원초 3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문 기사 작성 요령 및 아나운서의 역할, 방송의 촬영·편집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임호동 기자는 "기자란 신문·방송사 등의 언론기관에서 취재·편집·평론을 담당하는 사람을 일컬으며, 취재란 뉴스를 생산하기 위해 그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는 행위를 말한다"고 전했다. 김정희 기자는 "신문은 누구나 보는 공공재이기 때문에 신문기사의 문장은 교육·윤리적 측면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기사는 사건의 전모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서술해야 하기 때문에 문법을 지켜야 하며 정확한 맞춤법으로 구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학생들은 스스로 기사를 써보며 기자의 역할에 대해 경험해보고, 동영상 촬영 제작 실습 등을 통해 실제로 영상 촬영에서 편집까지 이어지는 영상 제작 전 과정을 체험했다. 배소영 아나운서는 "호흡이 탄탄해야 발음도 제대로 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자신의 표현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제대로 된 복식호흡을 하면 목이 상하지 않아 몇 시간을 이야기해도 무리가 없으므로 방송인에게 복식호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정광주 방송 기자는 "성주방송에서는 다양한 뉴스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시 먼저 블루스크린에서 아나운서 멘트를 녹음한 뒤 촬영한 영상과 합성한다. 이후 불필요한 영상은 편집하고, 자막·효과·사진·음악 등을 영상에 삽입해 최종 완성본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신영숙 편집국장은 "학생들과 함께하는 신문·방송 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본사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 "학생들이 지역에서 제작되는 신문·방송 제작 과정을 체험해 봄으로써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아울러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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