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환 전 부군수가 제16회 대한민국 정수 서예·문인화대전에서 한문과 문인화 부문 동시 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 대회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한 예술 공모전으로, 한문, 문인화, 한글, 전·서각 등 4개 부문과 초대작가 작품 등 총 570여점이 접수됐다.
문재환씨가 출품한 한문 행초서 유우석 선생시와 문인화 홍매 작품 2점이 특선이 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문재환씨는 "심혈을 기울여 출품한 작품이 특선을 수상해 기쁘다. 앞으로 서예 문인화의 작가로서 작품 활동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1월 14일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며, 이날부터 닷새간 같은 장소에서 입상 작품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