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저출산 문제를 전 군민이 함께 고민하고, 출산장려를 위한 인식 전환의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성주신문·성주방송이 주최·주관한 제6회 경상북도교육감배 출산장려 `슈퍼스타K`가 지난달 2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올해 6회째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4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출산장려와 관련된 내용으로 개사한 노래와 댄스, 뮤지컬, 연극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도내 유일한 출산 장려 청소년 문화축제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출산장려 인식 변화의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경연에 앞서 현재 대구 경북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출산·고령화, 다문화 인식 개선, 학교폭력 예방 등의 강의를 펼치고 있는 김전희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사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저출산·고령화의 이해`라는 주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심각성과 함께 출산장려의식을 갖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헌희 교육장, 이재홍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장, 장호식 성주군 중소기업협의회 이사장, 염석헌 성주군보건소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정진태 성주고 교장, 서승교 성주여고 교장, 남덕우 명인정보고 교장, 손철원 가천고 교장과 재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참여한 제자와 선후배들을 응원했다. 또한 서금자 성주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김기자 성주보건소 출산정책 계장, 박기열 성주문화원 사무국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최성고 성주신문·성주방송 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출산장려는 국가적인 문제로 민관이 함께 인식 전환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귀중한 학생 여러분이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준비 중 저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으로 아이들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행복한 미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헌희 교육장과 염석헌 보건소장은 "저출산에 대한 인식을 전환시키는 행사로 청소년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 12개 팀 90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우수한 연기와 재치있는 연극을 선보인 우리 국어시간에 연기 배웠어요(성주고) 팀이 영예의 대상으로 경상북도교육감상을 수상과 함께 상금 30만원을 받았으며, 뮤지컬 공연을 펼친 노jam(성주여고)과 춤과 연극을 선보인 4둥이(명인정보고)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출입금지(가천고), S.A(성주여고), 성주고합창단(성주고)가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NO.1(성주고), Chinese Back(명인정보고), 똥키(성주고), 복면가왕(성주여고), 플스(명인정보고), 끝나고 회식(성주고)가 각각 수상했다.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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