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중은 이달부터 교내에서 교사와 학생 사이의 벽을 허물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선생님과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생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등교하는 모든 학생과 지도 선생님이 인사하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행복한 등교 맞이와, 담임 선생님과 함께 점심을 먹은 후 산책을 하며 소통하는 선생님과 점심데이트 등이 있다.
특히 강진옥 학생부장의 아이디어로 시도된 행복한 등교 맞이는 교사가 먼저 다가가 등교하는 학생들과 하이파이브와 악수를 나누는 것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권채영(1년) 학생은 "선생님들이 든든한 지원자의 모습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내라고 말해주셔서 등교부터 활기차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