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2일반산업단지 내 지원시설용지 16필지(1만2천224㎡)가 지난 22일 100% 분양이 완료됐다.
성주군에 따르면 지원시설용지 16필지는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분양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그 결과 69명이 일반경쟁 입찰 신청을 해 평균 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성주1차산업단지와 연계된 성주2일반산업단지는 94만9천㎡의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경부·중부내륙·88 고속국도와 대구를 연결해 국도 30·33호선을 접하고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로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분양한 지원시설용지는 단독주택, 제1·2종 근린생활시설,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자동차관련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허용됐으며, 성주2일반산업단지 중 산업용지는 자동차부품, 기계금속, 기타제조시설 등 우량기업 유치로 이미 100% 분양 완료된 상태다.
지원시설용지는 산업단지의 관리 및 입주 기업체들을 위해 건축물을 지원할뿐 아니라, 운동장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 투자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낙찰자로 결정된 분양 대상자는 이달 6일까지 군청 산업단지개발추진단으로 방문해 분양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김항곤 군수는 "성주2일반산업단지 산업용지 100% 분양에 이어 지원시설, 공공시설, 주거시설용지 등 모든 용지를 10개월만에 100% 분양을 완료한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라며 "성공적인 분양을 토대로 우리 군의 취약한 산업구조를 개편하고, 도·농복합형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