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면은 지난달 23일 독거노인 2가구를 위로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면은 보암2리의 박모(남, 77세)씨와 유월1리 안모(여, 82세)씨의 가구를 방문했다.
박씨는 "며칠 전 다리관절 수술을 해서 거동이 불편해 사람이 그리웠는데 면에서 찾아와줘 명절 분위기가 난다"고 말했다.
또 안씨는 "면에서 많은 도움과 관심을 가져줘 늘 고마운데 직접 방문까지 해주니 고마움에 눈물이 난다"고 전했다.
이근서 면장은 "추석을 맞이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애로사항을 파악해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른들을 공경하며 사랑이 넘치는 월항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