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JC 30년 역사와 세월을 발판 삼아 또 한번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겠습니다』 2005년도 성주JC를 이끌어 갈 신임회장에 김상열 현 상임부회장(39)이 선출됐다. 김상열 신임회장은 입후보 소신발표를 통해 『선임회장이 이뤄놓은 사업을 좀더 능률·효율적으로 차근차근 실천해 나갈 것』을 전한 후 『또 회원 능력 개발로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청년이 되게 하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족과 함께 하는 성주JC가 되고, 밖으로는 JC를 대표해 대변자로서 봉사하며 안으로는 회원 여러분의 모범이 되고 회원 여러분과 슬픔과 기쁨을 함께 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당선 후 『우선은 당선의 기쁨보다 회원 여러분들의 요구에 제대로 부응할 수 있을지 근심이 큰 것도 사실』이라며 『30년 전통에 빛나는 자랑스런 성주JC의 세월을 발판 삼아 내년 한해 멋지게 꾸려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00년 성주JC에 입회한 김상열 신임회장은 2001년 경제활동 분과위원장, 2002년 감사·경북지구JC이사, 2003년 사무국장, 2004년 상임부회장을 두루 거치며 성주JC발전에 일조해왔다. 이로 인해 2000년 우수 신입회원상, 2001년 최우수회원상, 2002년 성주군 교육장 표창 및 경북지구 JC 지구회장 특별표창, 2003년 성주군의장 감사패의 영광을 안은바 있는 김상열 신임회장은 현재 가올건축사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인 이순정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