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기독교연합회(회장 이상란 목사)와 재경성주기독신우회(회장 피홍배 장로)가 주최한 제24회 성주지역 복음화 전도대회가 지난달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성주중앙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성주기독교연합회와 재경성주기독신우회의 임원진을 비롯해 이완영 의원, 김항곤 군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3일 동안 4천여명의 성도들이 뿜어내는 찬양과 열기 속에서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일산 든든한교회의 장향희 목사를 강사로 초빙, `복음의 능력으로 살자`라는 주제의 설교가 진행돼 성도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 목사와 피 장로는 대회사를 통해 "그리스도인들조차 복음의 능력을 잃어가고 있는 이때에 복음화 전도 집회를 통해 다시금 복음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역사가 있기를 소원한다"며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역사가 성주지역과 모든 교회들 위에 충만히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도대회는 셋째날 저녁예배를 끝으로 내년을 기약하며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오는 21일 성주제일교회에서 성주기독교연합회 총회가 개최된다. 또한 11월 10일에는 서울 군인공제회 컨벤션홀에서 재경성주기독신우회 송년모임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