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16년 일반 농산어촌 개발 신규사업에 성주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외 5건이 선정돼 16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신규사업 예비계획을 시작해 올해 경상북도 평가 및 농림축산식품부 신규사업 평가를 위해 행정력을 동원, 농촌개발을 위한 국비 확보에 노력해 왔다.
특히 군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함께하는 농촌 클린운동 발대식을 성주에서 개최하는 등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과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을 연계해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균형 개발과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를 위해 2007년부터 16개소에 610억의 일반 농산어촌 개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부 사업내용으로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성주읍소재지에 80억, 선남면소재지에 60억을 투입해 기초생활 기반, 문화복지, 경관 개선, 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수륜면 수륜리 윤동마을에 10억, 수륜면 백운리 중기마을에 5억, 대가면 흥산리 산막마을에 5억을 투입해 경관 개선과 문화복지사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