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초는 지난 5일 성주군 가야산에서 `의형제·의자매 가야산 등반의 날`을 운영했다.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의형제·의자매 맺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형제 경험이 없이 혼자 놀고, 혼자 공부하는 데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형제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학생들은 가야산 입구의 백운동 탐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서성재 구간까지 3km를 1차 코스로, 서성재부터 칠불봉까지의 1.2km 구간을 2차 코스로 선정해 등반했다.
특히 이날 전교생 57명 중 42명이 가야산 정상인 칠불봉(해발 1천433m) 등정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