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중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경북환경연수원 `청소년 환경지킴이 과정 환경교육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최재신 경북대 강사의 기후변화의 원인과 미래의 신생에너지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도토리 굴리기, 루페를 이용한 씨앗 관찰하기, 나뭇잎으로 자연물 표현하기 등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에코엔티어링을 체험하고 환경신문을 만들어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탄소제로교육관에서 생활 속 탄소를 줄이는 실천방법과 재활용 및 자원순환 과정을 체험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자전거 페달을 밟아 에너지를 생산하는 프로그램에 참가했었는데 작은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 얼마나 힘들게 움직여야 하는지 배웠다"며 "자원의 소중함을 느꼈고 늘 전기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