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8일 수륜면에서 2015년 보급한 연구·지도분야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 혁신의 새로운 도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평가회는 60여명의 농업인 및 관련 공무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고품질 쌀 신육성품종 확대보급 시범사업, 시설채소 스마트폰이용 생력재배 시범사업, 참외 선별포장 능률향상 장비 연구개발 등 30여개 사업 보급 결과와 추진성과 및 문제점, 대응방안 등을 평가했으며 2016년 기술보급 및 연구사업의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친환경 명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신기술 연구개발과 확대보급에 역점을 두고 저비용 유기농업인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활성화 방안, 참외 수출농 육성을 위한 고품질 농산물 재배기술, ICT 융복합 스마트 팜 기술 보급 사업 등 에 대한 종합평가도 시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평가회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발전시키고 향후 전 농가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며 "농가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는 시범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