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8일 향군회관에서 `제63주년 향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향군 임원 및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향군의 다짐 낭독,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 대회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윤진식 군 재향군인회 부회장이 본회장 공로패를, 노성신 선남면 재향군인회 회장이 본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김수영 금수면 재향군인회 부회장과 서무석 용암면 재향군인회 부회장이 도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조남풍 본회장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설 63주년을 맞아 그동안 오늘의 향군이 있기까지 노력해준 회원들과 관심을 가져준 군민들께 감사한다"며 "모두 힘을 합쳐 오직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고 새 시대에 걸맞은 새 향군을 건설하는데 전념하자"고 기념사를 전했다.
김진용 군 재향군인회장은 "회원 모두가 향군 발전의 주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재향군인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 회원들은 결의문 채택과 폐회를 한 후, 점심식사를 같이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성덕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