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2일 성주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사랑의 음식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장학기금 모금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회원들은 쇠고기 국밥, 수육, 부침개 등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지역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박금옥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준 모든 기관·단체에 감사하고, 참여해준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7개 여성단체 9천4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관내 독거노인 무료급식소 자원봉사, 어려운 이웃돕기, 지역축제 봉사활동, 청소년 선도 및 유해환경 지도 단속, 아동·여성 안전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