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참한별 이동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이동복지관은 올해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준비해 어르신들께 제공하고 있다.
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초전면 초전성당 앞 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참한별 이동복지관을 열었다.
식전공연으로 군종합사회복지관 장수대학 어르신들의 흥겨운 라인댄스 공연과 `나이야가라` 노인자원봉사단의 하모니카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궜고, 성주참외가요제 등 가요제 출신의 자원봉사자들로 이뤄진 성가사모회의 노래공연으로 이어졌다.
이날 이동복지관 운영에는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카리타스 봉사단, 성주효요양병원, 성주의료기상사, 성주읍 주민자치센터 수지침봉사대, 농업기술센터 등이 협력해, 기초 건강검진, 보청기 검사, 네일아트 및 뜸, 사회복지 및 농업기술 상담, 법률상담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성우 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많은 어르신들이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하며, 어르신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알차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한별 이동복지관 사업은 11월 3일까지 관내 면소재지를 순회 운영하며, 다음 이동복지관은 이달 20일 용암면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