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성사모는 지난 15일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5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인적나눔 부분에서 보건복지부장관 단체표창을 받았다.
2002년 20여명으로 구성된 성사모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2013년부터 성주군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해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성사모는 회원들의 회비로 도배지·장판·보일러·전기등 등을 구매해, 전기·도배·보일러 설치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의 재능기부와 20여명의 회원들이 힘을 모아, 2013년에 13세대, 2014년에 13세대, 2015년에 7세대에 집수리 및 대청소 등을 실시했다.
이윤호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고 지키는 젊은이들이 모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열심히 봉사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사모는 오는 이달 18일에도 용암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성덕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