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성주군종친회는 지난 14일 성주군 실내체육관에서 `2015년 가락성주군종친회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허수암 군종친회장을 비롯한 김종직 가락경상북도회장, 김항곤 군수 등 종친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정기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는 정기총회, 2부는 오찬 및 오락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종중의례, 종친회기 전달식, 감사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허 회장은 "우리 종친회는 화합과 배려가 최고의 덕목이다. 종친회관 건립, 김 군수의 재선 성공 등은 종친 여러분들의 화합과 단결의 결과물"이라며 "나만 잘사는 사회가 아닌 이웃과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 회장은 "가락종친회의 50회 정기총회를 축하한다. 이는 그동안 회장 및 임원진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는 수로대왕의 자손으로 왕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며 후손에게 부끄럽지 않은 종손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간단한 회의와 토의 시간이 진행됐고 종친들은 오찬을 즐기며 그간의 회포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