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지난 16일 보건소에서 임산부 및 가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임산부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임신기간 10개월과 풍요의 달 10월을 조합해 2005년부터 10월 10일로 제정됐으며, 군은 매년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은 산모가 출산 후 빠른 시일 내 건강한 몸을 되찾을 수 있도록 `산후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고, 임산부에게 맞춘 신체부위별 요가 동작, 순산 및 산후 붓기에 효과적인 동작 등의 `임산부 요가교실`을 실시했다.
또한 산모와 태어날 아기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뜻에서 각종 유해, 유독, 오염물질 등을 정화하는 능력이 뛰어난 다육이 화분을 전달하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