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성주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 개장에 발맞춰 낙후된 시장 벽면에 스토리가 담긴 벽화 그림을 완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은 2주간에 거쳐 시장을 이용하는 연령층과 시장의 특성을 살린 벽화를 완성했다.
장지성 자원봉사자는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다 보니 심적 부담을 많이 느꼈다. 그러나 시장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벽화를 보고 어린시절의 추억을 회상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홍주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벽화가 필요한 곳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벽화 그리기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원일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