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성주군지회는 지난 22일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군지회는 성명서를 통해 `조국의 역사를 부정하는 역사 교과서를 즉각 폐기하고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적극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역사 교과서의 검인정제도가 도입되면서부터 교육 현장에서 대한민국 역사의 첨예한 대립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현재 고등학교의 역사 교과서 중 90%가 친북좌파 성향의 인사들이 집필진으로 있다`고 주장했다.
박일수 군지회 회장은 "청소년들의 왜곡된 역사 의식이 바로 세워지길 기대하며 정부의 역사 교과서 국정화 결정을 끝까지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종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