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남면 소학2리 노인회는 지난 20일 소학2리 마을회관에서 모범 노인회 도지사 단체표창 수상 자축연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항곤 군수를 비롯해 이재복 성주군노인회장, 도기석 선남면장, 주민 및 노인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소학2리 노인회는 평소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투명한 경로당 운영에 앞장서 왔음은 물론 마을 화합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매월 둘째·넷째 토요일마다 마을 주변과 낙동강변의 쓰레기 폐기물 등을 청소해 깨끗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정성우 회장은 "마을 인구 중 24%(56명)가 노인이다.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노인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항곤 군수는 "깨끗한 환경은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다. 경륜과 지혜로 지역 발전에 노력해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마을 부녀회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중식을 대접, 경로효친사상을 상기시키고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마을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지난 23일 고령 대가야 문화누리에서 열린 도민의 날 행사에서 단체표창 수상이 이뤄졌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