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7일 가야산국립공원과 심원사에서 `2015 추계 템플스테이`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 자녀를 비롯해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떡메치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 체험, 소리길 산책 등을 통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가을 정취를 감상했다.
또한 심원사에서 개최하는 산신대재와 자비나눔 콘서트 `별빛달빛`에 참가해 가훈 쓰기, 인경체험, 소원 리본 달기 등을 경험했다.
백종만 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족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해 당당한 군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심원사는 다문화가족 5가구에게 `다문화 가정 행복기금` 20만원씩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