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 21일 성일요양병원에서 소방서 직원, 의용소방대원 및 보건소, 성주혜성병원, 효 요양병원,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 1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수사상자 발생 시 재난관련 기관?단체의 신속한 현장 출동 및 원활한 역할분담으로 체계적인 공조체계를 확립,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환자의 대규모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지점에서 가상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하고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및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등을 중점으로 실시했다.
김완섭 성주소방서장은 "지속적인 대응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역할부담 및 공조체계를 확고히 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