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초 총동창회는 지난 25일 수륜초에서 제21차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를 가졌다.
동문 1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총 3부에 나눠 구성됐으며, 1부 정기총회, 2부 체육대회, 3부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으로 진행됐다.
정기총회는 공로패 전달, 감사보고, 기타 토의, 선수 대표 선서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공로패는 한상기 전 동창회장이 수상했으며, 감사보고는 이춘근 감사의 진행으로 이어졌다.
김영희 총동창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협찬해주고 성원해준 모든 분들과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참석해준 동창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모든 고민거리를 내려놓고 동문이라는 이름 하나로 부담없이 즐기고 추억을 가득 담아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명헌 교장은 "수륜초의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동문회원들의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 모교에서 훌륭한 후배가 배출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졸업 기수별로 럭비공 굴리기, 피구, 족구, 윷놀이, 줄다리기 등이 치러졌으며, 3부에서는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이 진행돼 동문들은 화합을 다지고 회포를 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