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수능 날짜는 11월 12일로 많은 수험생들이 긴장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번 수능에 응시한 학생들의 수는 총 63만여명으로 지난해보다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 재학생 2만3천1명, 졸업생 2천487명, 검정고시 360명 등 총 2만5천848명이 응시해 지난해보다 35명 줄어들었다.   또한 지원자들은 국어 A형 48.1%(1만2천420명), B형에 51.8%(1만3천393명), 수리 A형에 73.6%(1만8천354명), B형에 26.4%(6천577명)로 나타났고, 영어는 98.8%(2만5천536명)가 선택해 지난해와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입시전문가들은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취약 부분을 반복 학습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번 수능은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난이도를 가질 것으로 예상됨으로, 오답노트로 집중도를 높혀 취약부분을 가다듬고 실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시험이 2주 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에 시험 당일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전 대비 연습을 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최영찬 성주고 3학년 부장교사는 "이번 수능에 학생 108명이 응시했다. 정부에서 수능의 난이도를 계속 쉽게 출제하겠다는 방침이라 이번 수능의 난이도 역시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득점을 위해서는 적당한 긴장감을 가지고 아는 문제를 틀리지 않도록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태진 성주여고 3학년 부장교사는 "올해 159명이 응시한 가운데 컨디션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오전에 맑은 정신과 최상의 컨디션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이번 수능은 예년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지난해 수학이 너무 쉬웠다는 평가를 받아 변별력을 기르기 위해 난이도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수험생들은 오는 11월 12일 17개 시·군, 8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험을 치르며, 관내 시험장은 성주고이다. 시험성적은 12월 2일 발표된다. △ 오답노트와 기출문제 활용하기 수능의 마지막 전략은 수험생 본인의 성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모의평가 성적이 1~2등급인 상위권 학생은 지금까지 정리해 둔 오답노트와 기출문제를 반복해 살펴보며 문제에 익숙해져야 한다. 최근 수능 출제 경향이 `쉬운 수능`이어서 한 문제만 실수해도 등급이 달라질 수 있다. 고난도 문제는 기출문제 유형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위권인 3~4등급 학생들은 같은 유형의 문제를 계속 틀리는 경우가 많다. 취약점을 파악해 오답 정리를 하는 것이 좋다. 또 본인이 풀기 힘들거나 시간이 걸리는 유형의 문제를 숙지, 우선순위를 빠르게 정하는 연습을 해 둘 필요가 있다. 5등급 이하의 수험생은 조금만 노력하면 의외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교재는 EBS 수능 연계교재다. 수능에서 70% 이상 연계 출제가 이뤄지는 만큼 어떤 EBS 교재 역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 규칙적인 생활리듬, 실전감각 키우기 실전 모의평가 문제를 주 2~3회씩 푸는 연습을 통해 생활주기를 실제 수능시험에 맞춰 수능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야간에 공부하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임으로 주간시간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경향이 있다. 생활리듬을 관리해 오전 집중력을 기를 필요가 있다.
최종편집:2025-07-15 오전 09: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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