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7일 월항면 공용주차장에서 지역 어르신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한별 이동복지관`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13년 개관한 군종합사회복지관을 알리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민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성주효요양병원, 성주의료기상사, 대한미용사회 군지부, 군농업기술센터가 참여해 사회복지 상담, 기초 건강검진, 보청기 검사, 네일아트, 뜸 및 압봉 서비스, 농업기술 상담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다.
또한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에서 자원봉사자와 이동 밥차를 지원해 참가한 지역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했으며, 색소폰 연주와 군종합사회복지관 요요클럽의 우쿨렐레 공연이 이어졌다.
박성우 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동복지관을 통해 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관의 복지서비스 역량도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한별 이동복지관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0개 읍면을 순회·운영하고 있으며, 마지막 이동복지관으로 이달 3일 금수면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