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심연서회는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4일동안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3회 정심연서회원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의 서예 작품 100여점이 전시됐으며,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다양한 작품 세계를 통해 선보였다.
도재락 회장은 "관내 10개 읍면 회원들이 주경야서해서 습작한 작품이라 미숙하지만, 발표회를 가지게 된 것은 서예인의 저변 확대와 문예발전의 발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회원전에 임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예를 연구하고 발전시키는 모임인 정심연서회는 1995년 회원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3회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선비의 고장다운 전통문화와 서예의 보급·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
박원일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