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일부터 「희망 2005 이웃사랑캠페인」집중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모금은 오는 2005년 1월 31일까지 2개월 간 실시할 예정으로, 기업기부자의 기부성향 파악을 통한 고액 기업모금을 확대하고 연중모금 개발확대로 안정적이고 선진화된 모금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모금경로 개설로 전 군민의 모금 참여화를 유도, 모금된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분하여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어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사회 건설에 이바지할 것이다. 금번 집중모금과 관련해 지난 1일 오전 8시부터 군청 현관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을 전개해 「희망 2005 이웃사랑캠페인」집중모금운동 분위기 확산에 앞장섰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읍면별 이웃사랑실천 분위기를 확산,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더불어 사는 참여복지사회 건설에 이바지하고자 군청 상황실에서 읍면 총무담당이 자리한 가운데 「희망 2005 이웃사랑캠페인」 사업추진 시달회의를 갖기도 했다. 김차관 사회복지과장은 『금년 이웃사랑모금 계획은 9천만원으로 군민 1인당 1천8백80원, 세대당 4천8백원 정도』라며 『지난해도 1억1천1백여만원을 모금한 바 있는데, 금년에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전 군민의 참여로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했다. 희망 2005 이웃사랑캠페인 집중모금과 함께 연말연시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이웃사랑의 실천적인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전 군민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읍·면 자체적으로 「사랑의 열매 달기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다. 아울러 연말연시 집중모금기간 동안의 단기간 이웃사랑 참여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기부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매월 9백91원의 자투리 금액을 기부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자투리 991모금」운동이 병행되는데, 현재 성주군 가입액은 6백5명 9백79구좌 1천여만원이다. 이 모금액은 12월중에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결식아동 등 사회복지욕구자 또는 학비곤란모범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정도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도 한 통화에 2천원의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사랑의 전화 ARS모금」(060-700-0060: 경북, 060-700-1212: 전국)도 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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