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 창간 21주년 기념식 및 제11회 자랑스런 성주인상 수상식이 지난달 30일 성주 웨딩에서 열렸다.   이날 이완영 의원, 김항곤 군수 등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상칠 재경성주군향우회장, 이상희 전 내무부장관, 도원회 재경문화사업후원회장 등 경향각지 출향인사들도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본사가 2005년 문화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사로 선정됨을 기념해 제정한 `자랑스러운 성주인상`은 명망있는 인사를 포함해 지역 발전에 공헌도가 높은 군민을 공정한 심의를 거쳐 선정함으로써 매년 품격과 권위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교육문화 부문 배태영씨, 사회봉사 부문 조용수씨, 산업경제 부문 백규현씨가 각각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표창패와 순금메달(140만원 상당), 성주신문 평생구독권(50만원 상당)이 수여됐다.   배태영씨는 "이 상을 받으니 성주여고를 설립하기 위해 함께 노력했던 동료들이 생각나 감회가 새롭다"며 "자랑스런 성주인상으로 내 고향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느낌이 든다. 어떠한 상보다 귀중하게 여기겠다"고 말했다.   조용수씨는 "누군가에게 인정받거나 큰 상을 바라고 봉사활동을 한 것이 아닌데, 자랑스런 성주인상이라는 큰 상을 받으니 송구스럽다"며 "늘 나를 믿고 응원해준 아내에게 영광을 돌리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규현씨는 "훌륭한 인재가 많은 성주에서 자랑스런 성주인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윤식 성주군 지방행정주사, 이흥순 성주경찰서 경위, 이상길 성주교육지원청 지방교육행정서기, 문교석 성주소방서 지방소방장이 자랑스런 공무원상을 수상했으며, 도갑수 주재기자가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창간 21주년 기념식에서는 내빈들의 축사와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최성고 대표는 "먼저 이 자리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지금의 성주신문이 있기까지는 지역민들의 관심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눈과 귀가 되는 지역 대표 언론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기념사를 전했다.   피홍배 회장은 격려사에서 "성주신문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임직원 및 주재기자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군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노력하고 있는 수상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성주신문은 앞으로도 지역의 따뜻한 소식을 전하는 소식통으로 군민 가까이 있는 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영 국회의원은 "군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을 만나고,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준 성주신문에게 감사한다"며 "21주년을 넘어 좋은 소식을 전하고 훌륭한 분들을 계속 찾아 칭찬할 수 있는 지역언론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병환 경상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지역의 대표언론으로 정론직필의 노력해온 성주신문의 21주년을 축하하며,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의 근간이 되는 풀뿌리 언론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항곤 군수와 이성재 군의장은 "지역 행정의 감시자이자 건전하고 깨끗한 사회만들기를 선도하는 언론이 되길 기대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한상칠 재경성주군향우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의 위상을 높인 수상자들에게 출향인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인사를 전한다"며 "성년의 나이가 된 성주신문이 앞으로 더 성숙하고 많은 출향인들에게 고향의 소식을 전하는 따뜻한 신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 및 가족 기념 촬영 등으로 1부 행사를 마무리했으며, 이어진 만찬에서는 축배 제의 등 만찬을 겸한 자축연의 시간을 가지며 모두가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최종편집:2025-07-15 오전 09: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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