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지난 3일 경찰서 각 과·계·팀장, 파출소장 등 전 간부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 특별대책회의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찾아가는 예방교육, 교통 시설 개선, 단속 강화 등 지속적인 교통 예방활동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 사망자가 16명으로 작년 대비 77% 증가해 마련됐다.
경찰서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경찰의 다목적 순찰과 병행한 도로관리 책임제 실시,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경고성 문구 현수막 50개소 추가, 시간·장소가 불규칙적인 `홍길동 특별음주단속`, 교통사망사고 분석지도 제작·배부 등 다양한 특수시책으로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상진 경찰서장은 "특별 대책회의를 통해 사고원인을 심층 분석해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고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