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완(초전면 어산리, 60)씨가 초전면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30포(20kg)를 초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정씨는 벼 20ha, 참외 1.6ha를 경작하는 농가로 현재 쌀전업농 성주군연합회장으로서 위탁 영농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농 규모화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년 수확한 쌀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류호근 초전면장은 "동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정성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관심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