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중은 지난 5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청파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작은 음악회, 행복한 전시회, 명랑운동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페이스 페인팅, 장명루 팔찌 만들기, 압화 자 만들기, 큐브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치러졌다.
시낭송으로 시작한 음악회는 리코더, 오카리나 합주, 피아노 독주, 댄스, 기타, 플롯, 클라리넷 중주, 난타 독주, 수화노래 부르기, 영어연극 등으로 진행돼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피구 츄크볼, 단체줄넘기, 축구, 킨볼, 플래그 풋볼, 줄다리기, 달리기 등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는 새로운 스포츠를 접해보는 시간으로 학부모와 교사가 참여해 함께하는 즐거움을 나눴다.
장지현(3년) 학생회장은 "중학교 마지막 학기를 보내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날이 될 것 같다. 잊지 못한 가장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