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지난 12일 경상북도교육청 86지구 제7시험장인 성주고에서 수험생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해 원할한 수험진행을 돕고 수험생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교통 및 지역경찰, 지역경찰 협력단체 등 70여명은 수험장 주변 교통관리와 교통 이동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다과를 준비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또한 지난해 성주여고를 졸업한 임모(여, 19) 수험생이 주거지에서 수험표를 빠뜨려 112로 도움을 요청, 가천파출소 소속 경위 이동관 외 1명이 수험표를 인수해 전달하는 기지를 발휘하기도 했다.
이날 수험생을 응원하러 나온 한 학부모는 "묵묵히 지역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경찰관이 있어 항상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