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0보병사단 성주고령대대는 지난 14일 지역주민, 전역자, 용사 가족, 두레봉사단, 별빛라이온스클럽 등 300여명을 초청해 부대 개방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장병들의 근무여건과 생활 환경을 공개·체험해 선진 병영문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병영 식사 체험, 부대 소개, 생활관 견학, 장비 전시 및 서바이벌 사격, 군악대 공연, 계명대 댄스팀 공연, 짜장면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박정관 일병 어머니는 "군대가 국민에게 친근하고 친절하다는 것을 느꼈고, 강한 군인이 된 아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범식 중령은 "장병 가족과 지역주민들에게 군의 우수성과 선진 병영문화를 알리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원일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