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면 칠봉리 소재 기루암에서 지난 12일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2천점을 대가면사무소에 기증했다. 기루암의 지목스님은 "그동안 봄철에만 국한됐던 미세먼지 피해가 요즘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한반도의 하늘을 뿌옇게 뒤덮고 있다. 참외 접목 등의 야외활동이 많은 군민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지인의 도움을 받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병식 대가면장은 "미세먼지는 눈병, 호흡기 질환 등 우리 몸의 치명적인 피해를 가져오므로 더욱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최종편집:2025-07-15 오전 09: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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