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중앙초 및 성주초에서 관내 초·중학생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인 1악기 발표 및 롤모델 발표대회`를 실시했다.
1인 1악기 발표대회는 감성을 키우는 1인 1악기 활동으로, 나눔·배려·소통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음악활동을 통한 자신감 고취 및 사교육비 절감 등을 위해 실시됐다.
19개교 3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시상 및 독주 형태를 지양하고, 합창, 기악합주, 사물놀이 등 다양한 형태로 참가해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롤모델 발표대회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의 진로 설계 능력을 함양하고 긍정적 자아 개념으로 꿈과 끼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등 부문 최우수에는 최정은 성주초 학생이, 중등 부문 최우수는 여승헌 벽진중 학생이 차지했다.
엄세욱 용암중 학생은 "나의 롤모델을 생각하며 내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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