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초는 지난 11일 3~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날씨 체험 캠프교육을 실시했다.
기상청의 기상과학 대중화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평소 기상과학에 대한 체험 기회가 적은 농·어촌지역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기상청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기상기후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 첨단 기상 관측 장비를 이용한 팝업북 만들기 등을 실시해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혔다.
배가진(6년) 학생은 "기상청에서 일기 예보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상기후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자연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