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세계 에이즈의 날인 지난 1일 성주읍 일원에서 거리 캠페인과 에이즈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확실한 치료 방법이 없는 에이즈를 미연에 예방하고 날로 확산되고 있는 에이즈에 대한 군민들의 새로운 인식과 에이즈 환우에 대한 배려 의식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오전 10시부터는 「에이즈 예방은 콤돔으로」, 「편견과 차별을 넘어서」라는 피켓과 어깨띠를 패용하고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농협군지부 앞에서는 현수막 및 포스터 판넬을 전시하고 홍보부스를 설치해 오가는 행인을 대상으로 팜플렛과 전단지를 나누어주는 동시에 간염무료검사, 혈압측정, 혈당검사를 실시키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에서 직접 제작한 홍보용 콘돔 그림이 새겨진 1회용 휴지와 그 속에 동봉한 예쁜 포장의 콘돔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신애 건강관리 담당은 『경북의 에이즈 감염자는 55명으로 밝혀지지 않은 감염자는 훨씬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에이즈는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사전 지식을 가지고 자신을 보호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주위에 존재 할 수도 있는 에이즈 환우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는 12월 31일까지 전국민을 에이즈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자 검진을 희망하는 모든 일반인을 대상으로 에이즈 무료 검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박해옥 기자
최종편집:2025-07-09 오후 05: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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