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과 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수륜면 가야호텔에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교육 교류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의 영·호남 교육 교류 증진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성주와 진도간 자유학기제 관련 문화 교류,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 정보의 상호 공유와 협력 체제 구축 등을 모색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 전 성주중을 방문해 자유학기제 운영 전반에 대한 안내했으며,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종대왕자의 태가 묻혀있는 세종대왕자태실을 방문해 생명에 대한 이해와 유래에 대해 알아봤다.
향후 답방 형식으로 실시될 2차 영·호남 교육 교류 프로그램은 오는 12월 진도교육지원청의 주관으로 진도군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김성덕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