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21일 `2015년 별마실 사랑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중고 물품을 수집·판매함으로써 자원 재활용을 도모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인 및 단체로 이뤄진 18개의 팀이 참여해 중고물품·농작물·창작품 등을 판매하고, 먹거리 장터, 뜸 및 압봉, 네일아트 서비스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자활센터, 새마을부녀회, 지체장애인협회, 대한적십자사, 장계향선양회,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등 다양한 지역사회 단체들도 참여해 행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A씨는 "다양한 물품과 맛있는 먹거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으며, 내가 구매한 물품의 수익금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다니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별마실 사랑장터의 판매 수익금은 독거어르신 월동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