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여중·고 총동창회는 지난달 28일 대구 성서 엘리나웨딩에서 2015년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진계숙 감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서승교 성주여고 교장, 김호연 성주여중 교장, 홍지만 국회의원, 정영길 도의원, 배영식 전 국회의원, 이현장 재구성주군향우회장 외 각 읍·면 상임 부회장 및 동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결산·감사보고, 회칙 개정, 공로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신상숙 총동창회장은 "남정리 동산에서 뛰놀던 시절을 생각하며 은사님과 선·후배님들을 모시고 동창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승교 교장은 "여고에서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것은 교사의 높은 교육열과 자녀들의 교육에 관심 가져주시는 학부모 및 동문 여러분 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김호연 교장은 "총동창회가 나날이 번창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교직원들은 보람을 느끼고 재학생 후배들은 든든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여흥의 시간에서 늦은 시간까지 회포를 풀며 즐기다 강강술래로 끝을 맺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