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기준 의무취학 대상자 조사에서 성주초등학교의 경우 1백43명, 성주중앙초등학교의 경우 79명으로 조사되어 같은 읍지역에 위치하는 두 학교의 학생수 차이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주읍의 경우 취학예정아동이 경산 1∼4리, 삼산 2리, 학산 1∼2리, 금산 1∼3리, 예산 1∼4리, 백전 1∼2리, 용산 1∼2리에 거주 시 성주초교로, 경산 5∼8리, 대흥 1∼3리, 대황 1∼3리, 성산 1∼6리, 삼산 1리에 거주 시 성주중앙초교로 배정 받고 있다. 상주 인구수를 살펴보면 성주초교 6천7백93명, 성주중앙초교 6천9백69명으로 중앙초교가 훨씬 많음에도 불구하고 의무취학 대상자 조사에서 이러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고의적인 주소이전이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중앙초교 김영규 교장은 『아동 생활지도 및 학력향상을 보고 이미 한 아이가 본교를 다니고 있는 경우는 동생들도 다 입학시키고 있다』며 『당연히 학구가 지정되어 있으나 이를 어기는 것은 잘못된 일로 이러한 학생수 차이를 보이는 것은 예비 학부모들의 극성이 초래한 결과』라고 말했다. 아울러 『위장 전입자가 없도록 입학 대상자 면접 시 학부모들에게 충분히 주지시키도록 성주초교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진행 하고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초교는 지난 6일 학부모 회의를 개최, 학부모가 앞장서서 이웃의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에 대해 홍보하고 서로 설득하기를 당부했으며 교사·학부모·학생 삼위일체가 되어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박해옥 기자
최종편집:2025-07-09 오후 05: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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