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 경북농업명장에 월항면 보암리 박진순씨가 선정됐다.
농업명장은 경북도가 신기술영농을 통해 품목별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농업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6명이 신청한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성주에서 참외농가를 하고 있는 박진순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 씨는 월항면 보암리에서 참외농사를 하고 있으며 2003년 성주참외품평회 대상수상농가로 최고의 고품질참외를 생산하는 농가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농업인교육 현장 사례발표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 4일 경상북도 도청강당에서 실시된 시상식에 수상자 부부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수상자 특전으로 해외연수 및 지역참외 교육 현장사례강사로 활동하며 앞으로도 농업명장의 활동을 통하여 성주지역 농업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