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가 올해 치안종합성과 평가에서 3개 부문에 1위를 차지하는 등 4관왕의 성과를 달성했다.
도내 24개 경찰서가 참가한 이번 평가에서 성주경찰서는 지역경찰 활동 부문, 112범죄허위신고 근절 평가부 문, 의경부모 만족도 부문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하반기 치안고객만족도 조사 부문 도내 2위, 베스트형사팀 연속 3회 선정 등의 우수한 치안 성과를 달성했다.
성주경찰서는 노인범죄 예방을 위해 10개 읍면에 실시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및 치안설명회를 운영했으며, 참외농가 신고위치표지판 1천100개를 설치해 지역치안 유지에 노력했다.
또한 112폴맵(위치전자지도)에 입력 등의 노력으로 전체 신고사건의 출동시간을 14분 이상 단축시키는 효과를 거뒀으며, 성주파출소 3분기 베스트 순찰팀, 벽진파출소 자율방범대 하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각각 선정돼 지역경찰 활동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의경부모 만족도 부문에서는 의경 가족초청 힐링타임, 의경밴드 운영, 부모와 함께하는 성주지역 문화탐방 등으로 의경·부모·경찰이 모두 공감·신뢰하는 병영문화로 개선했으며, 아름다운 학습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진 서장은 "우리 성주경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실정에 맞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치안활동을 실시할 것"이라며 "군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